[기후는 말한다] 지난해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역대 ‘최저’

입력 2025.01.09 (12:26)

수정 2025.01.09 (12:30)

기후 환경 뉴스 '기후는 말한다' 입니다.

지난해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2008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지난해 서울시의 초미세먼지 '좋음' 일수는 176일로 지난 2008년보다 2배 늘었고, '나쁨' 일수는 24일로 2008년보다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기상 여건과 대기질 개선 노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데다 중국 북동부 지역의 대기질이 나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걸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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