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의혹’ 건진법사 구속 기로

입력 2025.01.09 (17:11)

수정 2025.01.09 (17:20)

'건진법사' 전 모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경북 영천 시장 예비후보로부터 공천을 받게 해주겠다며 1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무속인으로 알려진 전 씨는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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