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국민의힘 경북 국회의원 10명 고발

입력 2025.01.10 (21:50)

수정 2025.01.10 (21:57)

진보당 경북도당이 지난 6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집결했던 국민의힘 경북지역 국회의원 10명을 내란 선동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진보당은 이만희, 임이자, 임종득, 조지연, 김정재, 구자근 등 경북 국회의원 10명이 윤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 체포영장을 부정하고, 관저 앞에 머물며 영장 집행을 방해하려 했다며 내란을 옹호.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진보당 대구시당은 어제, 국민의힘 대구지역 국회의원 5명을 같은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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