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 날씨] 중부 내륙 한파특보…낮부터 평년 기온 회복

입력 2025.01.12 (07:07)

수정 2025.01.12 (07:14)

중부 내륙에는 여전히 한파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아침 양구 영하 18.1도, 가평 영하 16.2도까지 떨어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추위의 기세가 누그러지면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제주 산지에는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도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에는 구름이 많이 끼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동쪽 지역은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철원 영하 16.5도, 대구 영하3.6도로 대부분 영하로 기온이 떨어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춘천 1도, 광주 4도, 대구 5도로 어제보다 1~4도 높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동해상에서 최고 3.5미터까지 거세게 일겠고 강원 동해안에는 너울이 높게 밀려오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밤부터 경기와 강원 지역에 눈이 내리겠고 화요일에는 중부와 경북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배혜지/그래픽:김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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