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미국 CD 판매량 톱10에 K팝 앨범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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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CD 목록에 K팝 가수들의 음반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빌보드를 비롯한 미국 매체들이 현지 시장조사 업체 자료를 인용해 2024년 음악 CD 판매량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 중 무려 7장이 K팝 음반인데요.

특히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아홉 번째 미니 앨범 '에이트'가 판매량 44만 2천 장으로 K팝 음반 중 가장 높은 전체 2위를 한 데 이어, 지난달 발매한 신보도 5위를 차지해 앨범 2장을 나란히 상위권에 올렸습니다.

또 그룹 '엔하이픈' 의 '로맨스 : 언톨드'가 3위, '에이티즈'의 시리즈 앨범 '골든 아워 파트 1'과 '파트 2'는 각각 4위와 7위를 했습니다.

이 밖에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걸그룹 '트와이스'의 앨범도 10위 안에 들었으며 1위는 CD 판매량 150만 장을 돌파한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