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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탄핵 심판에서 문형배 헌재 소장 대행이 3차 변론을 마치려 하자, 윤 대통령은 발언 기회를 얻어 국회 측이 증거로 제시한 영상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반박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 "근데 아까 그 군인들이 본청사 진입을 했는데 직원들이 저항을 하니까 스스로 이렇게 나오지 않습니까? 얼마든지 더 들어갈 수 있는데도 이 점을 좀. 국회 의결을 방해했다는 얘기를 자꾸 소추인 측에서 또 민주당에서 하고 있는데 저는 그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12월3일, 4일 밤에 내려진 의결을 군을 투입해서 방해했다고 한다면은 그럼 그걸로 더 이상 계엄 해제를 요구 못하고 계엄이 쭉 그냥 가는 것이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국회와 언론은 대통령보다 훨씬 강한 초갑입니다. 만약 제가 무리를 해서 계엄 해제 요구 의결을 못 하게 한다고 해서 국회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 할 수 있고 이후 얼마든지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막았다고 하면 그건 정말 뒷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계엄 해제 요구 막았다, 여러 가지 이런 증언들을 막 모아서 그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계엄 해제 요구 결의가 사실은 저도 방송을 보고 있었습니다만, 의원들 사이에서도 국회의장과의 관계에서 아니 빨리합시다. 우 의장은 그래도 절차 밟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하면서 국회법에 딱 맞지 않는 아주 신속한 결의를 했거든요?
그렇지만 저는 그거를 보고 바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그래서 국회 마당에 있던 사람들 나갔고요. 국회의장 공관 옆 군인들이 지나가면서 마치 의장을 새벽 2시에 체포할 것처럼 그게 아마 제가 볼 때는 퇴각 과정에서 일어난 일 아닌가 싶고 드리고 싶은 말은 그걸 당시 막거나 연기한다고 해서 막아지는 일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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