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글박물관, 화재 후속 대책 발표

입력 2025.02.03 (14:06)

수정 2025.02.03 (14:13)

국립한글박물관은 지난 1일 오전 박물관 증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응급 복구를 마치고, 국가유산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박물관은 우선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유산 26건, 257점은 화재 당일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이동·격납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현재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관리 중인 8만여 점의 소장 자료도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로 계획을 세워 이전·격납을 완료할 방침입니다.

박물관 측은 향후 안전관리 강화 차원에서 안전관리자도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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