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입 사태 ‘전광훈 특임전도사’ 윤 모 씨 오늘 구속 심사

입력 2025.02.05 (09:41)

수정 2025.02.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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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폭력 난입 사태 당시 법원에 불법 침입한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 윤 모 씨가 구속 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체포된 윤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오늘(5일) 오후 2시에 진행합니다.

윤 씨는 서부지법 사태 당시 법원에 난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윤 씨는 난입 사태 당시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우라”고 말하거나, 유튜브에서 “탄핵이 돼버리면 그때는 무기를 들고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온다”는 등의 발언을 한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서부지법 사태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가 체포된 건 이번이 두 명째입니다.

앞서 판사실 문을 부수고 침입한 혐의를 받는 또 다른 특임 전도사 40대 이 모 씨는 지난달 23일 구속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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