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덕수 총리 피의자 신분 2차 소환

입력 2025.02.05 (12:43)

수정 2025.02.05 (12:5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지난해 12월에 이어 어제 두번 째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어제 한 총리를 내란 관련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한 총리를 대상으로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상황과 비상계엄에 이르기까지 한 총리의 역할이 있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 총리는 1차 조사에서 계엄 선포 직전 국무회의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상 간담회와 비슷한 형식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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