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덕수 총리 피의자 신분 2차 조사

입력 2025.02.05 (17:07)

수정 2025.02.05 (17:16)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를 내란 관련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한 총리에 대한 경찰 조사는 지난해 12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경찰은 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상황과 계엄에 이르기까지 한 총리의 역할이 있었는지 조사 중입니다.

한 총리는 앞선 1차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부터 국무회의를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사실상 간담회와 비슷한 형식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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