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해조류 추출물, 미세먼지 염증에 효과” 외

입력 2025.02.05 (19:32)

수정 2025.02.05 (19:44)

해조류에서 추출한 물질이 미세먼지에 의한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국제 학술지 메디시나에 게재됐습니다.

완도군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전북대, 순천대가 공동 수행한 이번 연구에서 곰피와 청각, 감태 등에서 나온 추출물이 미세먼지 유사 물질에 의한 염증을 억제하거나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완도군은 해조류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해조류의 우수성과 가치를 입증하는 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진도군, 출생아 1004명에 건강보험 지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진도군이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대상은 올해 태어난 1,004명의 출생아로 진도군이 매달 2만 5천 원의 보험료를 납부 기간인 5년 동안 지원합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출생아는 가입 후 10살까지 암이나 골절, 재해 등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남교육청, 매달 9일 ‘폐교 점검의 날’ 운영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폐교 시설물을 전라남도교육청이 매달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달 9일을 '폐교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폐교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폐교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의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입니다.

‘풍랑주의보’ 속 조업 어선 무더기 적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바다에서 조업을 강행한 양식장관리선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전남남부서해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는데도 무리하게 출항해 김 채취 작업을 한 양식장관리선 43척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바다에서 30톤 미만의 어선은 출항이나 조업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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