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 상생카드 10% 특별 할인 연장 외

입력 2025.02.05 (19:56)

수정 2025.02.05 (20:06)

광주시가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 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고물가 여파에 탄핵 정국까지 겹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시비 1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상생카드 이용자는 이달 한 달간 선불카드와 체크카드 통합 1인당 50만 원 내에서 10% 특별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벼 재배면적 감축 대신 쌀수입 중단해야”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시농민회는 오늘(5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벼 재배면적 감축 목표로 밝힌 8만 헥타르는 전체 벼 재배면적의 12%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라고 규탄했습니다.

농민회는 또 예상 감축량이 의무 수입하는 쌀 40만여 톤과 동일하다며 감축 대신 수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출생아’ 9년 만에 증가 예상

전남 지역의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 말까지 전남 지역의 출생아 수는 7천 605명으로 2023년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난임시술비를 확대 지원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목포와 영광에 새로 개원하는 등 임신과 출산,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화순군, ‘지역발전지수’ 전남 군 단위 1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화순군이 전남 지역 군 단위 1위를, 전국 군 단위에서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발전 수준 등을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화순군은 기초생활과 교육 부문에서 정주 여건이 우수한 지자체로 평가됐습니다.

화순군은 앞으로 산업기반을 확충하고 변화하는 인구 구조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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