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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국회 내란 혐의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야당을 설득하기 어렵고, 야당이 다수 의석으로 횡포를 한다고 계엄합니까? 군을 국회에 투입합니까? 그리고 그걸 국민들이 그걸 지켜보게 합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정진석 실장은 "그러나, 의원님. 너무도 잘 아시겠지만 의회 민주주의의 본령인 대화와 타협이 실종된지가 꽤 오래 됐다"면서 "29명의 고위 공직자를 연타발로 탄핵하는 나라는 문명 세계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질의가 끝난 뒤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정진석 실장에게 "실장님, 동의보감에 보면 '통즉불통 불통즉통'이란 말이 있다"면서 "통하면 아프지 아니하고 아프지 아니하면 통한다, 이것은 인간의 신체의 혈류뿐만 아니라 정치에서도 똑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통이 그만큼 안 됐다는 겁니다. 그만치…"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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