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추위 점차 누그러져…대기 건조·화재 주의

입력 2025.02.24 (19:56)

수정 2025.02.24 (20:11)

길게 이어지던 추위도 점차 힘이 빠지는 모습입니다.

내일은 대전의 낮 기온이 9도까지 올라 평년 수준을 되찾겠는데요.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주 후반엔 1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삼일절인 토요일에는 낮 최고기온 17도로 4월 상순에 해당하는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대전, 세종과 천안에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산불 위기 경보는 주의 단계로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대전과 세종이 영하 5도에서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 논산이 8도, 대전 9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3, 4도가량 높겠습니다.

천안의 아침 기온 영하 7도, 서산 영하 5도, 한낮에 아산이 8도를 보이겠습니다.

부여의 아침기온 영하 6도, 낮 기온은 보령이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미터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가운데 구름만 가끔 지나겠고요.

일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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