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 “우크라이나 북한군 포로 송환, 본인 의사가 중요” [현장영상]

입력 2025.02.26 (16:42)

수정 2025.02.26 (16:43)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 2명의 한국행과 관련, "본인 의사가 선결 요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2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귀순 의사가 분명하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헌법상 규정에 따라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면서도 "우선은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선별 요건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 장관은 "본인 의사가 100% 결정된 상황이 아닌 것이기 때문에 차차 분명해지리라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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