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민규’의 얼굴에 붙은 반창고의 사연은?

입력 2025.03.02 (21:36)

수정 2025.03.02 (21:55)

프로축구 K리그 원 대전의 구세주 주민규가 수원FC를 상대로 환상적인 발리 골을 성공시켰는데요.

얼굴에 반창고를 붙이고 나온 사연이 참 애틋했습니다.

경기 종료 3분 전에 수원FC의 골문을 열어젖힌 주민규의 하프 발리슛!

정재희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주민규의 골잡이 본능이 번뜩이는데요.

해리 케인의 골 뒤풀이를 따라하며 시즌 3호 골을 자축한 주민규!

얼굴에 동그란 반창고를 붙이고 나온 이유도 프로페셔널했습니다.

[주민규/대전 하나 시티즌 : "아, 이거요? 여드름 나가지고... 와이프 한테 혼나요. 얼굴 흉하게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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