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내일 새벽까지 눈비…기온 점차 올라 포근

입력 2025.03.05 (20:05)

수정 2025.03.05 (20:21)

큰 추위는 없지만, 종일 하늘빛이 어둡습니다.

산발적으로 눈비도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곳곳에 1mm 안팎의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운전하실 때 계속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모든 만물이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인데요,

오늘부터 기온은 차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살짝 밑돌지만, 금요일부터는 10도를 웃돌며 차츰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가끔 구름 많겠고요,

아침 기온 오늘보다 1도~5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10도, 고흥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8도, 영암과 강진 10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먼바다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오전부터 낮 사이에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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