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례적인 늦겨울 추위…광주·전남 역대 가장 추웠던 2월

입력 2025.03.07 (10:17)

수정 2025.03.07 (10:37)

늦겨울 추위의 여파로 지난달 광주전남은 역대 가장 추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겨울철 기후특성 자료를 보면 광주전남 지역 2월 평균기온은 1.5도로 지난해보다 4.9도 낮았고, 최근 10년 중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양과 진도는 2월 평균기온이 1.7도와 1.8도로 기상 관측이래 가장 낮았고, 순천의 최고기온 평균도 역대 최저였습니다.

기상청은 지난달 북대서양 폭풍 저기압 유입으로 2차례나 일주일 이상 추위가 지속되면서 역대 최저 기온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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