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 산불 관계기관 현장 시찰 외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오늘(10일), 봄철 산불 대책 기간을 맞아 강원도산불방지센터와 강릉산림항공관리소를 잇따라 현장 방문했습니다.

농림수산위 위원들은 산불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초동 조치와 현장 근무자 안전 등을 당부했습니다.

위원들은 또, 강릉 주문진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활동 등을 진행했습니다.

강릉 군선천 하구서 숭어 떼죽음…“수질 이상 없어”

강릉 군선천 하구에서 숭어 수십 마리가 죽은 채 발견된 가운데 원인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강릉시는 최근 강동면 군선천 하구에서 숭어가 떼죽음했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인 결과, 용존산소량 등 수질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강릉시는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주기적인 수질 검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인근 주민 등은 봄철 급격한 환경 변화나 오염 물질 유입, 또는 이른바 '훌치기낚시' 등으로 숭어가 떼죽음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강릉, ‘감염병 매개체 방제’ 방역기동반 조기 운영

강릉시는 최근 기온 상승 등에 따라 다음 달(4월)부터 투입하려 한 방역기동반을 오늘(10일)부터 앞당겨 운영합니다.

방역기동반은 3개 조, 6명으로 구성됐고 도심 골목길이나 하수구, 쓰레기 수거장 등을 중심으로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를 방제하게 됩니다.

강릉시는 또 도심공원 산책로에 친환경 방역 장비인 해충 유인 퇴치기 10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주요 하천 주변 모기 유충 서식지에 대한 방제도 추진합니다.

속초 척산족욕공원 겨울 휴장 끝내고 재개장

겨울철 운영을 중단한 속초 척산족욕공원이 재개장했습니다.

올해 척산족욕공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3월과 4월, 11월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5월~10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척산족욕공원은 족욕과 산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