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왜곡 매체에 광고비 집행”…사과 잇따라

입력 2025.03.17 (19:19)

수정 2025.03.17 (19:31)

광주 서구와 광주시교육청 등이 5·18을 왜곡·폄훼한 언론 매체에 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서구는 입장문을 내고 "매체 성향을 면밀히 살피지 못한 채 광고비를 일괄 집행한 걸로 확인됐다"며, 문제가 된 '스카이데일리'를 출입 매체에서 즉시 삭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도 책임을 통감하고 시민들께 사죄한다며, 앞으로 어떤 연관성도 갖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자료를 보면 지난 1년 동안 '스카이데일리'에 광주 서구와 교육청, 장흥군, 나주시 등 10여 곳이 각각 수백~수천만 원의 광고비를 집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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