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밤까지 곳곳 눈…내일까지 꽃샘추위

입력 2025.03.18 (19:36)

수정 2025.03.18 (19:42)

오늘 꽃샘추위와 함께 3월에 때아닌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서울은 눈이 잦아들었지만, 경기와 강원,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 여전히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산지에 20cm 이상 눈이 더 내리겠고 경기 남동부와 충청, 남부 내륙에도 1에서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눈은 밤사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눈구름과 함께 찬 공기가 내려와 꽃샘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레부터는 다시 기온이 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아지겠습니다.

눈이 녹지 않은 곳이 있어 빙판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과 전주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더 낮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7도, 대구 9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높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옵니다.

당분간 하늘도 맑아 한낮에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박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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