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낮부터 따뜻해져…전국 대부분 바람 강해

입력 2025.04.16 (06:37)

수정 2025.04.16 (06:40)

오늘 낮부터는 다시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는 평년 기온을 조금 밑돌고 있지만 한낮에 서울이 2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8도 정도 높겠고, 내일은 24도가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은 일교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으로 바람이 거세지겠습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며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지도에 보라색으로 보이는 일부 중부 내륙 지역에는 안개가 조금 끼어있습니다.

서해안과 호남 내륙에도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6.5도, 청주가 6.3, 부산은 9.8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춘천이 22도, 대전과 광주 24, 대구는 2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5~10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3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 낮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정희지 기상캐스터/그래픽: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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