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4지구 재건축 시공사 선정 취소

입력 2025.04.16 (19:44)

수정 2025.04.16 (19:58)

2016년 화재로 방치된 서문시장 4지구의 재건축 공사가 또 미뤄지게 됐습니다.

서문시장 4지구 시장정비사업조합은 어제(15일)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과반수 찬성으로 성우아이디건설의 시공사 선정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5월 해당 시공사를 선정했지만, 소방, 토목 면허가 없고, 계약과 공사 내용이 다른 것을 이유로 가계약 체결을 보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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