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국 배구 올스타전, 치열한 자존심 대결

입력 2025.04.20 (21:34)

수정 2025.04.20 (21:49)

6년만에 부활한 한국 태국 배구 슈퍼매치 2차전에서, 4세트 듀스 접전이 이어지는 등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도로공사에서 뛰는 타나차가 강력한 서브로 득점을 올립니다.

이에 질세라, 팀 동료 강소휘는 타나차의 옆을 빠져나가는 직선 공격으로 점수를 뽑아냅니다.

득점을 올린 뒤 세터 김다은이 다양한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리베로 유서연의 멋진 디그도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4세트 무려 6번의 듀스가 나오는 등 치열한 자존심 대결끝에 태국 올스타팀이 한국 올스타팀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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