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세 압박에, 정부 대표단이 협의를 위해 오늘(22일)부터 미국을 방문합니다. 에너지와 조선업 분야 협력이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출국에 앞서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를 트고 돌아오겠다"고 밝혔습니다.
'긍정적 결과를 기대해도 되느냐'는 기자 질문엔 "돌아와서 답변드리겠다"고만 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난 15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관세 협상과 관련한 의원들의 질의에 답했는데요.주요 내용은 다음과같습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의 말(지난 15일, 국회 대정부질문)
"양보한 건 절대로 없다, 트럼프 행정부와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다"
"국익 차원에서 최대한 협상을 하고, 또 나머지 부분들은 새 정부가 출범하면 마무리하는 게 어떨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방위비 협상은 지금 검토하고 있지 않다"
"장관급 회의부터 시작을 하면서 실무자들끼리 지금 현재는 서로 관심사항에 대해 확인을 하고 또 협상의 틀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그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상황이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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