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음식물쓰레기 계량 장비 보급 확대 외

포항시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계량 장비인 RFID를 확대 보급합니다.

포항시는 올해 RFID 설치 대상을 기존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서, 주민대표 회의가 구성돼 있고 실입주율이 90% 이상인 5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설치 희망 공동주택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다음 달(5월) 9일까지 포항시 자원순환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입니다.

울진군, 음식점 ‘노쇼’ 피해 주의보

울진군이 지역 음식점들에 손님이 예약한 뒤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피해 주의를 권고했습니다.

울진군은 최근 지역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군 간부를 사칭하고 단체 예약을 한 뒤 당일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다른 손님을 받지 못하거나 준비한 식재료를 버리는 피해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노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대면 예약을 하고 예약 선급금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울릉군, 소상공인 특례 보증 추가 지원

울릉군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 보증 3억 원을 추가 출연해 지원합니다.

1개 업체당 최대 융자금은 5천만 원이며 연 3% 저금리로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NH농협 울릉군지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친 뒤 경영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습니다.

해양조사원, 영일만 인근 해역 조사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이달부터 7월까지 포항 영일만 인근 해역을 조사합니다.

해양조사원 동해사무소는 수중 음파를 통해 영일만 해역의 수심과 해저지형, 해양 퇴적물 등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수집한 정보는 항해용 간행물 최신화에 반영하며 해양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