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힐 “트럼프 5대 실수는 관세·머스크·추방·문화전쟁·우크라이나 비판”

입력 2025.04.30 (06:19)

수정 2025.04.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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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아 트럼프 행정부의 “5가지 최대 실수”를 선정했습니다.

더힐은 현지시각 29일 관련 기사에서 관세 정책을 비롯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기용, 이민자 추방 정책, 문화전쟁, 우크라이나 비판 등 5가지를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실책으로 지목했습니다.

더힐은 높은 관세 때문에 금융 시장의 각종 자산가치가 폭락하고 공급부족과 인플레이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이를 가장 심각한 실수로 꼽았습니다.

이어 머스크 기용이 트럼프 진영 내부에서도 분열을 일으켰다고 평가했고, 불법 이민자 추방을 과도하게 밀어붙이는 정책도 사회 전반의 우려를 키웠다고 지적했습니다.

더힐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하버드대를 비롯해 주요 대학들을 공격하며 문화전쟁을 일으킨 것도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지난 2월 백악관에서 만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질책한 것은 전 세계에 파문을 일으켰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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