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비밀 캠프 의혹’ 화랑 소유주 지난달 소환 조사

입력 2025.04.30 (12:10)

수정 2025.04.30 (12:19)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 시절 이른바 '비밀 캠프'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핵심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비밀 캠프' 사무실로 지목된 서울 강남의 한 화랑 소유주 김 모 씨 남매를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시민단체들은 지난 대선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채 선거 사무실을 운영했다며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화랑 소유주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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