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트럼프 2기 첫 통합국방협의체 회의

입력 2025.05.03 (12:08)

수정 2025.05.03 (12:12)

한국과 미국은 1∼2일 워싱턴DC에서 제26차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열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공동의 안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협력하기로 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는 한미 간 안보 협의를 위해 2011년부터 열린 고위급 회의체로, 매년 1∼2차례 한미가 번갈아 개최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습니다.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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