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통령 “러시아-우크라 직접 대화할 때…러시아 요구 많다”

입력 2025.05.07 (23:25)

수정 2025.05.0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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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 시각 7일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직접 대화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워싱턴DC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주최 대담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약간의 직접 대화조차 없다면 중재가 불가능할 수 있다"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그것이 커다란 다음 단계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밴스 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 종식을 위해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또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세계 각국이) 핵 에너지를 원한다면 그것은 우리로서도 괜찮지만, 핵무기를 확보하게 하는 그런 종류의 농축 프로그램을 가질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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