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미스 가락시장’ 논란에…김문수 측, “전체 맥락을 보면 진의 왜곡” [현장영상]

입력 2025.05.14 (11:40)

수정 2025.05.14 (11:56)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김 후보가 배현진 의원에게 '미스 가락시장'이라고 언급한 것이 성차별적이라는 지적에 대해 "진의가 왜곡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4일) 오전 신동욱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전체 맥락을 보면 진의가 왜곡돼 전달됐다고 생각한다"며 "시장이라는 장소적 특성이, 성차별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의식해 한 발언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했을 때, 시장 상인들과 아침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시장에도 다른 것보다 홍보대사가 한 분 계시면 홍보가 많이 된다"며 "배 의원은 미스 가락시장, 이렇게 뽑았으면. 가락시장 홍보대사 임명장도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자세한 현장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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