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사칭 사기’ 기승…올들어 62건 발생

입력 2025.05.14 (21:51)

수정 2025.05.14 (22:03)

소방관을 사칭해 돈을 갈취하는 사기가 올해 들어서만 60건이 넘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1일부터 어제까지 발생한 소방 사칭 사기 건수는 62건입니다.

특히, 소방관을 사칭해 소화기를 강매하거나 음식을 대량 주문하면서 방화복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등 소상공인 대상 범죄가 잦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기관이 물건을 강매하거나 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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