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계엄 직후 나경원·추경호와 통화”

입력 2025.05.16 (17:04)

수정 2025.05.16 (17:10)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확보해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민의힘 나경원, 추경호 의원 등과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와 해제를 전후해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조태열 외교부 장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등 국무위원들과도 통화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당시 고용노동부 장관이었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는 계엄 선포 수일 뒤 통화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