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서 29톤 급 어선 침수…성산항으로 예인

입력 2025.05.17 (21:38)

수정 2025.05.17 (22:05)

오늘 오전 7시40분쯤 제주시 우도면 남동쪽 15km 부근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탄 29톤급 근해연승 어선에 물이 들어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해 사고 어선의 배수작업을 진행하며 성산항으로 예인했습니다.

선원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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