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모르는 부지사의 대북송금 말이 되나” 묻자 이재명 반격이… [지금뉴스]

입력 2025.05.18 (22:27)

수정 2025.05.18 (23:29)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도지사가 모르는 부지사의 대북사업이 말이 되냐"고 추궁하자,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는) 측근이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모금했는데 왜 몰랐냐"고 맞받았습니다.

오늘(18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첫 TV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불법 대북송금 혐의로) 징역 7년 8개월을 받았다. 지사는 모르는데, 부지사가 돈을 보내는 게 가능한 이야기냐"라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이 후보는 불법 대북송금 기소가 "억지 기소"라고 반박한 뒤, "김 후보의 측근들이 경기도 산하기관에서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모금해서 처벌받았는데, 왜 몰랐냐"고 역공했습니다.

두 후보의 설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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