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경기 속 매출을 기대하는 자영업자의 심리를 노린 '대리구매'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인근 군부대 간부 등을 사칭하던 기존 방식에서 이제는 연예인·인플루언서 유력 정치인 등을 사칭하며 날로 고도화되고 있는데요.
'대리구매 사기'를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지, 이한나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최근 '대리구매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경찰은 사기 수법을 공개하고 단속에 나섰는데요.
피해가 줄긴커녕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전국적으로 이런 사기 수법을 통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피싱범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왜 그런 겁니까?
[앵커]
사이버 기반 사기가 날로 진화하고 있는데, 근절 방법은 없는 걸까요?
피해자들을 구제하는 제도적 장치는 충분하다고 보십니까?
[앵커]
피해자들이 스스로 조심하고 대안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사실이 참 답답하기만 한데요.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