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어제 ‘명태균 의혹 관련’ 오세훈 소환 조사

입력 2025.05.26 (12:13)

수정 2025.05.26 (12:39)

명태균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 오세훈 서울시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어제 오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12시간 가량 조사했습니다.

검찰이 지난 3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오 시장의 서울시청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당시 자신의 후원자인 한 사업가가,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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