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 정부가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지역화폐'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대전대 행정학과 곽현근 교수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지역화폐를 통한 '민생 회복'이라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대전 중구가 오늘 지역화폐 '중구통'을 출범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만, 대전시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역화폐 확대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인데, 대전시와 중구의 입장이 다른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과거 대전에서는 지역화폐로 '온통대전'과 '대전사랑카드', 그리고 '대덕이로움'이 발행됐었는데요.
그 당시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은 어느 정도였다고 평가하십니까?
[앵커]
오늘 출범한 '중구통'에 대해서도 살펴볼게요.
'중구통'은 기존의 환급 혜택에다가 순환형 인센티브 제도가 추가로 도입됐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앵커]
대전시가 지역화폐 발행에 부정적이긴 하지만, 관련 예산을 확보하면서 대전사랑카드 발행 준비에 나섰는데요.
대전사랑카드가 부활할 경우 종전의 대덕이로움과 온통대전 때처럼 기능의 충돌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