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원, 음주운전 방조 혐의 입건

입력 2025.06.09 (19:53)

수정 2025.06.09 (20:01)

대구 성서경찰서는 동승자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대구 남구의회 A 의원을 입건했습니다.

A 의원은 지난 4월 26일 달서구의 한 음식점에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면허정지 수준인 지인에게 운전대를 맡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단속 직전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운전자를 바꾸게 된 경위와 음주운전 방조 혐의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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