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대전은 낮 최고 기온이 31.9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였는데요.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는 가운데 습도까지 높아 체감 더위가 심하겠습니다.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볕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장시간 야외 활동은 피하셔야겠고요.
밖에 나가실 땐 모자나 양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대전이 20도, 공주와 논산 18도에서 출발하고요.
한낮에는 세종이 28도, 금산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진과 서산, 천안의 아침 기온 18도, 한낮에 아산과 내포가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서천의 아침 기온 17도에서 시작해, 낮 기온은 부여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해상과 해안가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 오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