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세계 성장률 2.3%”…미국은 ‘반토막’

입력 2025.06.11 (06:19)

수정 2025.06.11 (06:35)

세계은행이 현지시간 10일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관세 전쟁' 영향 등을 이유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3%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연초 발표보다 0.4% 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대유행 때를 제외하고는 2008년 이래 최저 수준입니다.

세계은행은 특히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절반 수준인 1.4%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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