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화물차 경사로 미끄러져 60대 숨져

입력 2025.06.12 (19:42)

수정 2025.06.12 (20:06)

최근 경사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라 고임목 사용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12) 오후 3시쯤 부안군 부안읍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화물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경사로에서 미끄러진 화물차를 막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그제(10) 무주에선 경사로에서 화물차가 미끄러져 50대 정비사가 숨졌고, 지난 9일엔 군산에서도 비탈길 차량 사고로 40대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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