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차 내수 비중 50% 돌파…대미 차 수출 27%↓

입력 2025.06.17 (12:24)

수정 2025.06.17 (12:28)

지난달 국내 자동차 내수 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역대 최초로 50%를 넘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5월 국내 자동차 내수 판매는 총 14만 2천 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늘었고, 친환경차 판매는 7만 4천여 대로 전체의 52%를 차지해 처음으로 내연기관차 비중을 넘었습니다.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3%, 하이브리드차는 31.4% 각각 증가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115.9% 급증했습니다.

한편, 대미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관세 정책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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