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입력 2025.06.18 (12:00)

수정 2025.06.18 (12:07)

당정 “전 국민에 소비 쿠폰…코로나 부채 탕감”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20조 원대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전 국민에게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엔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소상공인들의 채무도 일부 탕감하기로 했습니다.

한일 정상 “한미일 공조 강화·셔틀 외교 재개”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14일 만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일 정상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고, 양국 간 '셔틀 외교'를 재개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미, 이란 핵시설 타격 저울질…“무조건 항복하라”

G7 일정을 접고 조기 귀국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이란 핵 시설 타격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 공습에 나선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최고지도자의 위치까지 언급하며 무조건적인 항복을 요구했습니다.

진용 갖추는 3대 특검…김건희, 소환 통보 뒤 입원

'3대 특검' 가운데 처음으로 '김건희 특검팀'의 특별검사보 4명이 어젯밤 임명되는 등 수사팀 진용 꾸리기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검찰이 그제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해 3차 소환 통보를 하자 몇 시간 뒤에 입원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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