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퇴근길 무렵부터는 전북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내일과 모레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강한 남서풍을 동반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주말까지 최대 15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순간 초속 20~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내일 전주의 낮 기온은 오늘보다 4도가량 낮겠고요,
비가 내리며 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씹니다.
내일 익산과 부안의 아침 기온은 24도에서 출발해 한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오후부터 전북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동부권은 무주와 임실의 아침 기온이 22도에서 출발해 27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서해남부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호우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