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어제 51명 응급실행…온열질환자 30%↑

입력 2025.07.02 (19:15)

수정 2025.07.02 (19:33)

무더위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지난 5월 15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524명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한 규모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금까지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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