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우라늄 공장 폐수’ 의혹 합동 조사…시료 채취

입력 2025.07.04 (17:15)

수정 2025.07.04 (17:25)

정부가 북한 황해북도 평산의 우라늄 정련 공장 폐수로 서해가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를 확인하기 위해 실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통일부는 오늘 원자력안전위원회 등과 함께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들을 파견해 강화도 등 10곳의 시료를 채취했습니다.

정부는 시료의 오염 여부를 정밀 분석한 뒤 결과를 공개할 방침입니다.

앞서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는 위성 사진 분석 결과 평산의 우라늄 공장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폐수가 서해에 유입됐다는 주장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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