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37.8도…역대 7월 기온 최고치

입력 2025.07.09 (19:13)

수정 2025.07.09 (19:15)

이틀째 모든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읍의 오늘(9) 낮 최고 기온이 37.8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은 7월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정읍을 포함해 37도를 기록한 전주와 36.3도까지 오른 순창 등 8개 시군은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고 서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어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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