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EU·프랑스·영국·인도 등에 특사 파견…“대한민국 복귀 알릴 것”

입력 2025.07.13 (19:50)

수정 2025.07.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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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 복귀를 알리고 새 정부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설명을 위해 주요국에 특사단을 파견합니다.

먼저 유럽연합(EU)과 프랑스, 영국, 인도로 향하는 특사단이 내일(1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3일)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EU 특사단은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프랑스 특사단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영국 특사단은 추미애 의원, 인도 특사단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각각 단장을 맡아 상대국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우호 협력 관계 확대에 대한 대통령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U 특사단에는 민주당 손명수 의원과 전현희 의원이, 프랑스 특사단에는 천준호 의원과 한병도 의원이 함께하며 영국 특사단에는 박선원 의원과 최민희 의원이 포함됐습니다.

인도 특사단에는 송순호 최고위원과 이개호 의원이 동행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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