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풀뿌리 K입니다.
태권도의 성지 무주에서 국내외 태권도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창립 20년을 맞았습니다.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무주 태권도원의 세계적인 성지화를 위해 달려온 20년.
그동안 성과와 비전은 무엇인지 자세히 짚어봅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세요.
태권도진흥재단이 출범한 지 어느새 20년입니다.
그동안 태권도 보급과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셨죠.
먼저 태권도진흥재단 무엇을 하는 곳입니까?
[앵커]
무주에 태권도원이 문을 연 지도 10년이 넘었죠.
무주에 태권도원이 들어선 이후 국내 관광객은 물론 각종 국제 대회를 유치하면서 종주국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데요,
무주 지역사회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또, 태권도진흥재단이 내세울만한 성과는 무엇입니까?
[앵커]
무주 태권도원이 우리나라 태권도의 성지라고 불리면서도 지난 10년 동안 풀지 못한 과제들이 많죠.
세계태권도연맹 본부를 춘천으로 빼앗겼고 국기원 본부와 연수원 이전은 십년 넘게 말뿐인데요.
반쪽짜리 성지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국제적인 태권도훈련지원기지로 전락했다는 자조섞인 평가도 적지 않습니다.
어떻습니까?
[앵커]
질문을 바꿔보겠습니다.
태권도원에서는 국내외 굵직굵직한 행사가 많이 열리고 유치하고 있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텐데 지난주 태권도원에서 이색적인 태권도대회가 열렸어요.
세계 태권도 다이아몬드 게임, 어떤 대회였습니까?
[앵커]
내년과 내후년에는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걸린 그랑프리 시리즈 대회를 연이어 유치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대회를 유치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기 위한 준비와 과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앵커]
올해는 태권도진흥재단 창립 20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갖고 새출발하는 원년이 될 것 같습니다.
태권도진흥재단의 새 비전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죠.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